* 5박 7일 발리 신혼여행 행복했던 이야기 * 

1년동안 준비했던 결혼식이 무사히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발리 신혼여행으로 떠나는 날 얼마나 설레이던지 몰라요

(결혼식보다 기다렸던 신혼여행)

처음 팜투어를 알아보고 상담을 받고 바로 당일계약으로

발리로 신혼여행지를 골랐는데 왜 사람들이 요즘 발리를 많이 가는지

한번에 알 수 있었는데요

저희의 행복했던 발리 신혼여행이야기 보고가세요 : )

- 발리 첫째날 -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공항을 벗어나고 우리를 맞이해준

아빠같았던 가이드 마데님~!

힘들었던 비행시간을 마사지로 풀어주고

발리 현지식 미고랭 나시고랭 먹으러 데려가주셨어요

우리의 발리 2박 숙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아리아두타호텔!

공항하고 가깝기도 한데 시설도 아주 좋고 넓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조식과 수영장 헬스장까지 좋았었던

아주 마음에 들었던 숙소에서 첫날밤이 지나갔어요

 

허니문이라고 이렇게 웰컴디저트도 준비해주시는 센스!

- 발리 둘째날 -

푹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10시에 마데를 만나서 남부투어 (울루와뚜사원 + 빠당빠당비치) 고고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인데

정말 경치가 엄~청 좋더라고요

빠당빠당비치도 얼마나 아름다고 좋던지 수영복을 가져갈걸

후회했던 곳이에요 ㅠㅠ

만약 시간도 되시고 물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빠당빠당비치를 가실 때 수영복과 수건 꼭 챙겨가시길!

- 발리 셋째날 -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물리아리조트 3박이라서 거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많이 할거라서 수상레져는 빼고 동부투어로 셋째날은 시작했어요

6시에 가이드를 만나서 발리에 왔으면 꼭 사진으로 남겨야하는 스팟

램푸양사원으로 갔는데요

저희는 8시정도에 도착했는데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한시간 좀 넘게 기다려서 사진을 찍었던거 같아요!

일찍부터 일어나서 기다린 보람이 있게 사진이 잘 나왔어요 하하

그리고 다른 정원도 구경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또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대하고 기대하던 물리아 풀빌라로 넘어갔어요 꺅

- 발리 넷째날 , 다섯째날 -

물리아를 벗어날 수 없다 3박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서

물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건 다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넷째날 , 다섯째날은

물리아에서만 즐겼던거 같아요

발리가 석회수때문에 발리벨리같은게 종종 걸린다고 해서

그나마 물이 깨끗한 곳으로 선택해서 물리아 풀빌라를 골랐는데

와 ,, 정말 시설도 너무 좋고 다들 친절하시고 ㅠㅠ 진짜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풀빌라 안에 수영장도 정말 좋았지만

야외 수영장도 너무 좋았고 조식 , 중식 , 애프터눈티 , 석식까지

모든게 완벽했었던 곳이에요!!

만약 발리를 다시 가게된다면 물리아를 다시오고싶을 정도였어요!!

이쁜 플러팅중식을 밖에서 먹으면서

원숭이 습격사건이 있었지만 ㅋㅋㅋㅋㅋ

아주 재밌는 추억까지 만들고왔지 뭐에요 꺅

물리아에서의 마지막 밤은 정말 ㅠㅠ

너무너무 짐싸기도 싫고 집에 오기도 싫고 그랬어요 힝

- 발리 여섯째날 -

와 ,,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던 발리에서의 시간 ㅠㅠ

물리아에서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날에도 알차게 투어를 했는데요

발리에 오면 몽키포레스트 필수코스잖아요

여기서는 근데 원숭이들의 습격은 없어서 안전하게

돌아다니셔도 돼요 ㅋㅋ

밥을 잘 주셔서 배고픈 원숭이들이 없거든요

뭔가 동화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서 이곳저곳 선물매장들도 가고

마사지도 또 한번 받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벌써 한달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

 

정말 행복했었던 꿈만같았던 발리에서의

5박 7일 신혼여행을 만들어 주신 팜투어에 감사드려요

너~무 힘들지 않은 스케줄로 패키지이지만

자유여행 느낌같았던 진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의 여행을 책임져주신

구월점 김주학 과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 )